공공기관 생성형 AI 혜택, 이제 업무망에서 바로 누린다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여러분이 더 쉽고 빠르게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보안 문제로 인해 별도의 인터넷망에 접속해야만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어, 이제는 업무망 내에서 직접 다양한 AI 서비스를 활용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조달청은 이러한 변화를 위해 「생성형AI업무지원서비스」 카탈로그 계약 신규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이 새로 도입되는 생성형 AI 서비스는 여러분의 업무를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이미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료 및 통계 분석**을 수행하고, **보고서 작성 및 요약**을 도와주며, **문서 초안 생성**까지 지원한다. 즉, 단순 반복적인 업무나 정보 수집, 문서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다.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한 대상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 소속된 종사자이다. 핵심은 **업무망에서 독립적으로 운영 가능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며, 이는 **국가 클라우드 도입 보안 기준 ‘상’ 등급 인프라(IaaS) 기반 서비스**를 의미한다. 또한,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증 ‘상’ 등급을 통과한 서비스**만을 대상으로 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조달청의 카탈로그 계약 신규 입찰공고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 공고를 통해 선정된 서비스들을 공공기관에서 직접 도입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규 입찰공고를 통해 공공분야의 AI 활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행정망과 인터넷망까지 연동되는 초거대 AI 서비스로 확대될 계획이며, 이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공공 업무망에서의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은 공무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