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안보 위협, ‘하이브리드 위협’ 알면 혜택 있다!

이제 우리는 ‘하이브리드 위협’이라는 새로운 안보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이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2025 세계신안보포럼(WESF)」을 개최하고, 이처럼 복잡한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포럼을 통해 시민들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신흥 안보 위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당신은 무엇을 얻을 수 있나?**

이번 포럼은 ‘하이브리드 위협’이라는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을 우리 삶과 연결시키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 하이브리드 위협이란 단순히 군사적 충돌을 넘어 인지전, 신흥 기술을 이용한 전쟁 양상 변화, 핵심 인프라 공격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복합적인 위협을 의미한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위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연대 강화, 회복력 증진, 신기술의 책임 있는 사용, 그리고 정부와 민간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이브리드 위협’은 당신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이 포럼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하이브리드 위협의 심각성과 복잡성을 조명했다. 전문가들은 ‘인지전’이라는 새로운 위협이 부상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는 인간의 인식이 전장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또한 드론, 로봇, AI 등 신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전쟁 양상과 국제 안보 지형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

이러한 위협에 대한 이해는 곧 우리 사회의 안전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포럼에서는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 회복력 강화, 신기술의 국제법 및 국제 규범에 따른 발전과 책임 있는 사용, 그리고 정부와 민간의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핵심 기반 시설의 물리적 파괴 및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성을 지적하며, 이를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 국제 공조, 그리고 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한 전사회적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어떻게 참여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나?**

이번 포럼은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특히 포럼 개최를 앞두고 하이브리드 위협의 유형과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MBTI 테스트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된 ‘하이브리드 전사 성향 테스트’를 배포하여 하이브리드 위협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자 했다. 이 테스트는 https://hwti.wesforum.or.kr 에서 참여할 수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 포럼을 통해 신흥 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논의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