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 성북구립미술관 ‘관계의 조각들’ 개최

성북구민과 예술 애호가들이 조각가 최만린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성북구립미술관은 2025년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개관 5주년과 조각가 최만린의 타계 5주기를 기념하며 ‘조각가의 사람들’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2부 ‘관계의 조각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최 작가의 섬세한 시선과 깊은 통찰력이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최만린 작가의 예술적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은 이러한 기념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전시는 1부 ‘시대의 조각들’과 2부 ‘관계의 조각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1부 ‘시대의 조각들’은 4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개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제 이어지는 2부 ‘관계의 조각들’에서는 최만린 작가가 관계 속에서 발견한 조각의 의미와 미학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조각이라는 매체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성북구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조각가의 사람들’展은 최만린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이해하고, 그의 작품이 담고 있는 시대적, 인간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