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5일

AI 노동법 상담부터 근로감독까지, 이제 더 쉽게 이용하세요

인공지능(AI) 기술이 여러분의 일터와 노동 생활을 더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으로 바꾸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9월 5일(금)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32개 언어를 지원하는 24시간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와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AI 비서의 운영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의 중요한 첫걸음이다.

이제 언제 어디서든 궁금한 노동법 관련 정보를 AI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32개 언어를 지원하는 24시간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는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복잡한 노동법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근로감독관을 위한 AI 비서는 사건 처리 과정을 효율화하여 더욱 빠르고 정확한 행정 처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사업주에게도 더욱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산재 예방 아이디어와 데이터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중심으로 한 산재 예방 AI 전환 사례도 함께 논의되었다. 이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데 AI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이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고용노동행정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터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AI 노동법 상담 및 근로감독 AI 비서 운영에 대한 문의는 노동행정인공지능혁신과 임재진(044-202-7748), 김지은(044-202-7878)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