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당신의 문화생활과 여가 활동이 달라진다!

202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의 문화, 예술, 관광, 체육 활동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시작한다. 올해 대비 10.3% 증가한 약 7조 8,000억 원이 편성되어, 특히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한 콘텐츠 산업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인 복지를 강화하며,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및 스포츠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케이-컬처 확산 위한 콘텐츠 산업,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콘텐츠 산업은 국가전략산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총 1조 6,103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올해 예산 대비 26.5% 증가한 규모다. 특히, K-콘텐츠 기반 조성을 위해 중대형 공연형 아레나 구축에 5억 원이 신규로 지원된다. 또한, 글로벌 K-컬처 허브 구축을 위해 2,597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미래 전략 분야 신규 펀드 조성을 위해 500억 원이 투입된다. K-콘텐츠 핵심 장르 육성을 위해서는 중대예산 영화 제작 지원에 200억 원, 게임 제작 환경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에 75억 원이 새롭게 지원된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인 지원 강화**

문화예술 분야에는 총 2조 6,388억 원이 투자된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2,564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창작 및 복지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예술인 지원을 위해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에 180억 원, 예술인 복지금고에 50억 원이 신규로 마련된다. K-컬처의 해외 확산을 위해 K-뮤지컬 지원은 210억 원이 늘어난 241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를 육성하는 데 70억 원이 신규 지원된다. 국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이 299억 원 증가한 2,935억 원으로 확대되며, 공연 및 전시의 지역 순회 확대를 위해 1,052억 원이 투입된다.

**온 국민이 즐기는 스포츠, 함께 누리는 관광 환경 조성**

국민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와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관광 환경을 만들기 위한 예산도 대폭 확대된다. 체육 분야에는 총 1조 6,795억 원이, 관광 분야에는 1조 4,740억 원이 편성된다. 체육 분야에서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883억 원이 지원되며,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보급에 75억 원, 예비 국가대표 육성에 30억 원이 신규로 지원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역사랑 반값 여행 활성화를 위해 65억 원,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5억 원, K-지역관광 선도권역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50억 원이 새롭게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