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반가운 소식이다. 이제 한살림 등 생협 매장에서도 해당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2차 소비쿠폰 지급 시기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생협연합회 대표단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면담을 통해 결정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처에 생협 매장이 공식적으로 포함되었다. 기존에는 특정 소매점이나 전통시장 등에서만 쿠폰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생협에서 장을 보며 소비쿠폰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협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와 친환경 먹거리 유통에 앞장서 온 만큼, 이번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로 인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쿠폰 사용에 대한 자세한 조건이나 사용 가능한 생협 매장 목록 등은 추후 관련 기관의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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