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인 ‘여기랑’이 오는 9월 13일 토요일, 유성구 어은동에서 열리는 ‘제7회 어은동 안녕축제’와 함께 ‘여기서 나눠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축제의 즐거움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전청년마을 ‘여기랑’을 운영하는 재작소가 안녕마을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여기서 나눠요 바자회’는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 물건을 나누고 재사용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가져온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바자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자신의 물건을 가지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특별한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또한,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일부는 지역 사회를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실험공간 나선지대’에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7회 어은동 안녕축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주말 나들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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