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에서 보도한 ‘논 휴경 지원제 부활’ 소식과 관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 전략작물 직불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논 휴경 지원제 부활과는 별개로, 농가에서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략작물 직불제 확대는 2026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었으며, 총 예산이 2,440억 원에서 4,196억 원으로 대폭 증액되었다. 이는 쌀 수급 안정을 꾀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지원 면적이 확대되고 직불 단가가 인상된다는 점이다. 특히 하계조사료, 옥수수, 깨의 경우 1헥타르당 50만 원의 단가 인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수급 조절을 위해 벼, 알팔파, 수수, 율무 등 신규 품목도 직불 대상에 포함되어 농가들이 더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논 휴경 지원’은 별도로 포함되지 않았음을 명확히 했다. 정부는 전략작물 직불 확대와 더불어 쌀 소비 활성화 정책 등을 통해 쌀과 타 작물의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략작물 직불제 확대는 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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