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에서 도입 예정인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에서 한국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지 기업이 협력하여 에스토니아형 전장 관리시스템(BMS)을 공동 개발한다. 이는 우리 군 장병들이 최첨단 전장 관리시스템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전투 수행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동 개발은 에스토니아형 IFV에 최적화된 BMS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BMS는 차량의 상황 인식, 작전 계획, 통신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즉, IFV의 ‘두뇌’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공동 개발은 에스토니아 IFV 사업 수주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력은 에스토니아 군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에스토니아 IFV 사업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개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측의 기술력이 결합되어 에스토니아의 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리 방위 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에스토니아 IFV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고, 향후 유사한 해외 사업에서도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 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첨단 무기 체계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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