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터 기술 발전으로 미래 사회에 예상되는 혜택을 우리도 곧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풀스택 초전도 양자 컴퓨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IQM 퀀텀 컴퓨터스가 최근 3억2000만달러(2억7500만유로) 규모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IQM은 지금까지 총 6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하며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특히 사이버 보안에 중점을 둔 투자사들이 주도했다. 텐 일레븐 벤처스(Ten Eleven Ventures)가 이번 라운드를 이끌었으며, 기존 투자사인 테시(Tesi)도 이번 투자에 참여하여 IQM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양자 컴퓨터가 가진 혁신적인 잠재력과 미래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IQM 퀀텀 컴퓨터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초전도 양자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자 컴퓨터는 신약 개발, 소재 과학, 금융 모델링, 그리고 더욱 강력한 암호화 기술 개발 등 현재의 컴퓨터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 B 펀딩은 IQM 퀀텀 컴퓨터스가 양자 컴퓨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IQM의 기술 발전이 우리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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