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5일
보훈병원, 리베이트 없이 더 투명하게 진료받는다

보훈병원, 리베이트 없이 더 투명하게 진료받는다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이제 더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은 지난 3일, 보훈공단의 6개 보훈병원장들과 함께 ‘리베이트 프리 공동선언식’을 진행하며 의료 서비스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로 약속했다. 이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 건강한 의료 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번 공동선언은 보훈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리베이트 관행을 근절하고, 환자 중심의 투명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훈공단 이사장인 윤종진 씨와 6개 보훈병원장 전원이 참석한 선언식에서, 이들은 리베이트 없는 깨끗한 병원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는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병원 운영 시스템 전반에 걸쳐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보훈병원 이용자들은 앞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베이트 없는 진료 환경은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진료를 보장하며, 의료기관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선언은 국민의 세금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고, 오롯이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보훈공단과 6개 보훈병원은 이번 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렴하고 투명한 의료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는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훈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