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천댐, 화순 주민들의 숙원 사업, 이제 현실로 다가온다!

전남 화순군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동북천댐 건설 사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지난 29일 동북천댐 후보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는 댐 건설 사업 추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동북천댐 건설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성환 장관은 후보지의 지리적 조건과 환경적 영향을 비롯해, 댐 건설이 지역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장관은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과 댐 건설을 통해 기대하는 바를 직접 경청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북천댐 건설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이번 현장 점검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댐이 완공되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은 물론, 홍수 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북천댐 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계획에 반영하고,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댐 건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과 진행 상황은 앞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