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만나는 우리 책, 북미 시장 판로가 열린다

우리 출판물의 북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 오는 2025년, 뉴욕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이 개최되어 국내 도서들의 수출 기회를 확대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 도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뉴욕 도서전은 북미 지역의 주요 출판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한국 도서를 소개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출판사들은 잠재력 있는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뉴욕은 세계적인 도서 시장의 중심지인 만큼, 이곳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은 북미 시장 전반으로의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출판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사의 도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케이-북’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출판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뉴욕 도서전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와 관련하여 세부적인 참가 방법이나 지원 사항 등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국 출판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