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를 만들 핵심 인력을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추가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고용노동부의 요청에 따라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에서 총 500명의 인력을 뽑는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번 추가 선발은 특히 과학기술직군 300명과 행정직군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과학기술직군은 산업 현장에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행정직군은 근로감독 업무를 통해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새롭게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오는 11월 15일에 치러지는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시작으로, 2026년 1월 중 실시될 2차 필기시험, 그리고 3월 초 예정된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니,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이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 시험 과목, 그리고 정확한 시험 일정 등은 10월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될 예정이니, 반드시 해당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에 배치되어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인사혁신처 최동석 처장은 이번 추가 공개채용이 “안전한 일터를 위한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의 핵심 인력을 선발하려는 취지”에 있다고 밝히며, “많은 수험생이 관심을 갖고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더 많은 전문가들이 산업 현장의 안전 지킴이로 나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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