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 혜택, 나도 받을 수 있다! 이제 고향사랑이 더욱 쉬워진다.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면서 고향을 위한 기부와 이를 통한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재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부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제도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소중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그 결과로 지역 특산품이나 상품권 등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기부했을 경우, 10만 원 전액이 세액공제 대상이 되며, 추가로 해당 지자체에서 정한 답례품(보통 기부금의 30% 상당)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곧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효과로 이어진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고향사랑e음’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전국 모든 시·군·구청에서도 직접 방문하여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를 통해 모인 재원은 지역의 젊은이 육성, 사회 취약계층 지원, 문화 예술 진흥 등 해당 지자체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단순히 금전적인 혜택을 얻는 것을 넘어, 자신의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하고 그 변화를 응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본 제도는 연중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며, 올해 제3회를 맞이한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처럼 앞으로도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보답하고 함께하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