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제 30억 이상 생협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가 더욱 확대된다. 앞으로는 연 매출액 30억 원을 넘는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 매장에서도 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해당 매장들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도 등록이 허용된다. 이는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2차 지급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한 결과다. 기존에는 일부 생협 매장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변경으로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생협 매장들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포함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쿠폰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우선 자신이 방문하고자 하는 생협 매장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되었는지, 그리고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인지 확인해야 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소비쿠폰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해당 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2차 지급분부터 확대 적용되므로, 아직 쿠폰을 수령하지 않은 경우 해당 지급 시기에 맞춰 수령하면 된다. 소비쿠폰의 정확한 사용처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관련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