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혜택, 이제 곧 받는다! 지자체 관심 뜨거워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언론에서 재원 부담 등의 이유로 지자체들의 관심이 저조하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이다.

지난 8월 29일 2026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 발표된 이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거나 관심을 표명한 지자체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구체적인 사업 공모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에는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더욱 많은 지역에서 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인구소멸 위험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참여 지자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농어촌 기본소득 혜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복지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