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2026년, 더 많은 교육 혜택이 나에게 온다! 지역 대학 육성부터 AI 인재 양성까지

2026년, 더 많은 교육 혜택이 나에게 온다! 지역 대학 육성부터 AI 인재 양성까지

2026년부터 교육 정책의 변화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욱 확대된다. 교육부는 총 106조 2663억 원 규모의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하고, 특히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지역 대학 육성과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인 AI 및 이공계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또한, 4~5세 유아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책임도 강화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지역 대학을 집중 육성하여 국가 균형 성장을 이끌겠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총 3조 1326억 원이 투입되며, 특히 거점 국립대학교 육성에 8733억 원이 배정되어 4777억 원이 증액되었다. 이는 지역 대학이 기술 주도 성장을 이끄는 교육 연구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는 2조 1403억 원이 투입되어 1403억 원이 늘어났다. 이는 지역과 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균형 성장과 대학 혁신을 동시에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립대학과 전문대학을 지원하는 대학특성화 지원 사업도 신설되어 1190억 원이 새롭게 편성되었다.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AI 인재 양성과 이공계 교육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국가 책임 AI 인재양성 사업에는 1246억 원이 투입되어 1099억 원이 증액되었으며, 이는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실무 역량 제고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에는 2090억 원이 배정되어 263억 원이 증액되었으며, 이는 이공계 및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 분야를 신설하고 확대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4~5세 유아를 둔 학부모라면 반가운 소식이다. 유보통합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8331억 원이 신규로 편성되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 부처 일원화 이후 본격적인 유보통합 과제를 추진한다. 또한, 영유아 보육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영유아보육료 예산이 3조 6443억 원으로 2911억 원이 증액되었다. 이는 0~2세 영아 및 장애아 보육료 단가가 3% 인상되는 효과로 이어진다. 이러한 예산 편성을 통해 2026년, 더 많은 시민이 교육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