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신약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Polpharma Biologics S.A.가 MS Pharm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환자들이 더욱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치료 옵션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Vedolizumab (PB016), Ocrelizumab (PB018), Guselkumab (PB019) 등 세 가지 주요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대한 것으로,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환자들이 가장 먼저 기대할 수 있는 혜택은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을 가지면서도, 가격 부담은 줄어든 바이오시밀러 치료제를 더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의료비 지출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최신 치료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계약에 포함된 Vedolizumab (PB016), Ocrelizumab (PB018), Guselkumab (PB019)는 각각 염증성 장 질환, 다발성 경화증, 건선 등 다양한 만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바이오 의약품이다. 이들 바이오시밀러가 성공적으로 개발 및 출시된다면, 해당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꾸준한 치료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Polpharma Biologics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MS Pharma는 뛰어난 생산 및 유통 역량을 결합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Polpharma Biologics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MS Pharma와의 파트너십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상 개발부터 제조, 그리고 최종적으로 환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전 과정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바이오시밀러 선택지를 통해 자신의 질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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