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의 자동화와 제조 공정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릴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오므론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Omron Industrial Automation, 이하 오므론)의 최신 ‘E3AS-HF’ ToF(Time of Flight) 레이저 센서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센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정밀한 거리 측정과 객체 감지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출시된 오므론의 ‘E3AS-HF’ 레이저 센서는 ToF(Time of Flight)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는 빛이 물체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정확한 거리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기존 센서 대비 한층 향상된 정밀도를 자랑하며, 특히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따라서 복잡하거나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획득이 가능하다.
이 센서는 주로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로봇 팔의 정밀 제어, 물류 시스템에서의 정확한 물체 위치 인식, 그리고 제조 라인에서의 부품 검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산 라인에서 제품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다음 공정으로 이송하거나, 조립 과정에서 부품의 오결합을 사전에 감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이점들은 전반적인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전자 부품 및 산업 자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오므론의 ‘E3AS-HF’ 레이저 센서 공급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는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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