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5일
제주삼다수 114톤, 강릉 가뭄 지역 긴급 지원받는다

제주삼다수 114톤, 강릉 가뭄 지역 긴급 지원받는다

강릉 시민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제주삼다수가 114톤을 긴급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최근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에 생수 114톤을 즉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은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생활용수 공급이 제한된 강릉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긴급 지원은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하는 먹는 샘물인 제주삼다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의 시민들이며, 가뭄으로 인해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 114톤은 강릉시청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며, 정확한 배분 방식과 일정은 강릉시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삼다수 지원은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이번 제주삼다수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귀한 생수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제주삼다수가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