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 AI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제조 유틸리티 설비 운영 혁신… 생산성 20% 향상 기대

SK AX(사장: 윤풍영)가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 기반 운영 전략을 결합하여 제조업의 핵심 요소인 유틸리티 설비의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SK AX는 28일,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AX 기반 배기 유틸리티 설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플랫폼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설비의 실시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예측하여 사전 예방 정비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SK AX는 기존에는 데이터 분석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유틸리티 설비의 복잡한 운영 데이터를 AI가 분석하여, 설비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플랫폼의 핵심 기술은 ‘AX 실행력’이라고 불리는 SK AX만의 특허 기술로, AI가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하고, 문제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설비의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 AX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유틸리티 설비의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의 수명 주기를 예측하고, 최적의 유지보수 시기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AI가 설비의 작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에너지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실제로 SK AX는 시범 운영 결과, 플랫폼을 도입한 설비의 경우 평균적으로 생산성이 20%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AI 기반 운영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결과로, 앞으로 더욱 많은 제조업체에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 AX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설비 운영의 자동화, 예측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 AX는 향후 플랫폼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SK AX가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