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5일
‘AI로 만든 내 동화책’ 큰 호응, 시립성동청소년센터 하계 동행캠프 성공적 마무리

‘AI로 만든 내 동화책’ 큰 호응, 시립성동청소년센터 하계 동행캠프 성공적 마무리

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4~6학년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즐겁게 배우고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한 ‘2025 여름방학 동행캠프’를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휴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캠프는 매일 8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으며, 특히 ‘AI로 만든 내 동화책’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을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캠프 시작일인 7월 28일,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워크숍과 체험 활동으로 채워졌다. 첫 날에는 AI 기술의 기본 원리, 데이터 분석,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등을 배우는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실제 AI 작가와 함께 동화책의 주제 선정부터 스토리 구성, 그림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도받았다.

캠프 기간 동안 참여한 청소년들은 AI 기반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흥미로운 줄거리를 구성하며, 다양한 시각 자료를 제작하는 등 창의적인 활동에 몰입했다. 특히, AI 튜터의 도움을 받아 문법 오류를 수정하고, 표현 방식을 개선하며,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제작된 동화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참가자는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며 제작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기쁨을 공유했으며, 서로의 작품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쌓은 우정을 확인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유재영 관장은 “이번 동행캠프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 등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캠프 참여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는 총 3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캠프 종료식은 8월 8일 오후 6시에 캠프장 내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