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 투라인클라우드, NHN크로센트 DaaS 사업부 인수 및 브랜드 리뉴얼로 시장 영향력 확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전문기업 투라인클라우드가 NHN크로센트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사업부를 인수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024년 8월 27일, 투라인클라우드는 NHN크로센트의 DaaS 사업부를 5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투라인클라우드’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사업을 재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 합병은 투라인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DaaS 시장의 선두 주자로 부상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NHN크로센트의 DaaS 사업부는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DaaS 솔루션 제공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투라인클라우드는 DaaS 시장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투라인클라우드는 DaaS 사업부 인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된 데스크톱 관리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투라인클라우드의 기존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과 통합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적 시너지 효과는 기업들의 IT 운영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투라인클라우드는 DaaS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투라인클라우드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업의 혁신적인 면모를 강조하고, 고객들에게 최첨단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새로운 브랜드는 ‘혁신’, ‘신뢰’,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고객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투라인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장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투라인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최적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투라인클라우드는 향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컨설팅,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운영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 접목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투라인클라우드의 이러한 노력은 클라우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