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AI 기술을 활용한 건설 기술 실증 사업과 함께,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 스마트건설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핵심 전략의 일환이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술실증 지원’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IoT,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건설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실내 환경 제어, 스마트 안전 관리, 건설 자동화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총 예산은 200억 원 규모로, 선정된 기업들에게 기술 개발, 성능 검증, 시제품 제작 등 전 과정에 걸쳐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는 ‘강소기업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성장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기술 컨설팅, 경영 지원,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기술 경쟁력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고, 기술 이전 및 사업 협력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건설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은 향후 건설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내 스마트건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 건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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