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025년 5월 16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에이펙 문화산업 고위급대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화는 자유무역협정(FTA) 가입 이후 한·미·일 문화산업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문화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에이펙(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의 첫 개최이며, 앞으로 정례화되어 한반도 문화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대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문표를 비롯하여 미국 국립문화예술회관청(NPA) 마크 스미스 대표와 일본 문화재청 이타미 고이치 사무관 등 각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화는 한·미·일 문화산업 현황 공유, 협력 방안 논의,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디지털 콘텐츠 유통 등 미래 문화산업의 핵심 기술과 사업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대화의 주요 결과는 한·미·일 간 문화 콘텐츠 공동 제작 프로젝트 추진, 디지털 문화 콘텐츠 유통 플랫폼 협력,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이다. 특히, 미국 국립문화예술회관청(NPA)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일본 문화재청과 디지털 문화 콘텐츠 유통 플랫폼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시작하기로 했다.
홍문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고위급대화는 한·미·일 문화산업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통해 한반도의 문화적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 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고위급대화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문화 콘텐츠 산업의 공동 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정례화된 대화를 통해 한반도 문화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화는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관련 분야 전문가, 기업, 정부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반도 문화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이야기
내 반려동물 건강 지킴이, 만능 아로마 연고 직접 만들어요!
몽골 이태준 기념관, 4일 몽골 현지서 개관: 우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직접 만나보세요
일본에서 ProductLife Group 혜택, 이제 더 쉽고 가까이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