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Solutions, 대한민국에 상업용 및 서비스 로봇 시험소 최초 개소…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 본격화

글로벌 안전 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UL Solutions (NYSE: ULS)가 대한민국 경기도 의왕시에 상업용 및 서비스 로봇 시험소를 공식 개소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오늘, UL Solutions는 30년간의 안전 과학 분야 경험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상업용 및 서비스 로봇 시험소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험소 개소는 특히 대한민국 스마트 로봇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UL Solutions는 로봇의 안전, 성능, 신뢰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국제적인 기준 마련에도 기여함으로써 로봇 산업의 품질 향상과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험소는 로봇의 안전성, 성능, 신뢰성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UL Solutions의 전문 인력들은 로봇의 충돌 방지 시스템, 자율 주행 기술, 센서 성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엄격한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결과는 국제적인 안전 기준에 부합하도록 검증되어 로봇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중요한 인증 획득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소는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첫째, 자율 주행 로봇의 안전성 평가 시설은 충돌 시뮬레이션, 센서 성능 테스트, 자율 주행 알고리즘 검증 등을 수행한다. 둘째, 서비스 로봇의 성능 평가 시설은 물류 로봇, 청소 로봇, 배달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의 효율성,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을 평가한다. 셋째, 헬스케어 로봇의 안전성 평가 시설은 간호 로봇, 재활 로봇 등 의료 분야 로봇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성능을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UL Solutions의 관계자는 “이번 시험소 개소는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로봇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UL Solutions는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험소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로봇 제조업체와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로봇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 기념 행사에서는 로봇 기술 전문가들의 강연과 시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로봇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