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AI 기반 문서 변환 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소재의 HTML 문서 변환 전문 기업 닥랩터(DocRaptor, LLC)의 지분 100퍼센트를 인수하며 디지털 문서 변환 기술 시장에 새로운 지각 변동을 일으킨다. 이번 인수 합의는 이파피루스의 차세대 AI 기술과 닥랩터의 독점적인 HTML-PDF 변환 API 기술을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닥랩터는 HTML 기반 콘텐츠를 고품질 PDF 또는 엑셀 문서로 변환하는 API를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정확도와 속도로 문서 변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업들의 다양한 형식의 문서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이파피루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닥랩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더욱 지능적인 문서 변환 서비스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파피루스 김정희 대표는 “닥랩터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하여 텍스트, 표, 이미지 등 복잡한 문서 구조까지 완벽하게 분석하고 변환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이파피루스는 단순한 문서 변환 기술 제공을 넘어, 기업들이 문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닥랩터는 설립 이후 꾸준한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이파피루스는 닥랩터의 영업망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닥랩터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파피루스는 이번 인수 합의 과정에서 법무법인 김태준을 법률 자문 변호사로 영입하여 인수 계약서 작성 및 관련 법률 업무를 진행했으며, 인수 후 닥랩터의 기술 개발팀과 영업팀을 통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닥랩터의 핵심 개발자들은 이파피루스에 합류하여 새로운 AI 기반 문서 변환 기술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파피루스의 데이터 분석 기술과 닥랩터의 변환 기술을 융합하여 더욱 강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파피루스는 닥랩터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웹사이트, 블로그, 뉴스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PDF, 엑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쉽게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들의 문서 관리 시스템(DMS)과 연동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 법률, 의료 등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안전한 문서 변환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파피루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문서 변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문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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