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손수득, 이하 진흥회)가 8월 26일(화)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부산광역시 및 인천관광공사와 체결된 협약에 이은 세 번째 협의체이며, 전시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전시회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진흥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의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전시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전시회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흥회는 울산시의 전시회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전시회의 강점과 개선점을 파악하여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한다. 둘째, 진흥회는 울산시의 전시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셋째, 진흥회는 울산시의 전시회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진흥회와의 협력을 통해 울산시의 문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진흥회와의 협력을 통해 울산시의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회의 손수득 회장은 “울산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전국적인 관점에서 지역 전시회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의 오경탁 대표이사는 “진흥회와의 협력을 통해 울산시의 문화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전시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앞으로 진흥회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전시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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