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2025년 8월 26일, 2025년 상반기 정례 IR(Investor Relations) 행사를 개최하여 실적 발표와 함께 하반기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잠재 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쿠콘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성사됐다.
쿠콘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40.4억 원, 영업이익 90.5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솔루션 사업의 성장이 매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었다.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 ‘데이터뷰어’의 구독자 수가 20% 증가했으며, 기업용 데이터 분석 서비스 ‘데이터마켓’ 역시 15% 성장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앞서, 쿠콘은 2025년 하반기부터 추진할 신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핵심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강화다. 특히, 쿠콘은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고객사의 데이터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더 정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I 기반의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과 자동화된 보고서 생성 기능을 개발하여 데이터 분석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쿠콘은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고객의 행동 패턴과 선호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쿠콘은 이와 더불어, 금융 데이터 분석 솔루션 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금융 데이터의 정제 및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금융 기관들의 의사 결정 지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쿠콘 대표 김종현은 “쿠콘은 데이터 분석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데이터 분석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쿠콘의 가치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콘은 2025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과 함께 기술 혁신을 지속하여 데이터 분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더 많은 이야기
K-바이오 혜택, 이제 내가 누릴 차례
한-독일, 새로운 정부 출범 후 첫 외교장관 통화… 미래 협력 강화 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용현시장에서 빛을 발하다… 이재명 대통령 깜짝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