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엔비디아 협업, 정밀한 동작과 효율성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가속화 지원

독일의 혁신적인 기술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형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인피니언의 정밀한 마이크로컨트롤러, 고성능 센서, 그리고 스마트 액추에이터 기술과 엔비디아의 젯슨 토르(NVIDIA Jetson Thor) 시리즈 모듈을 결합함으로써,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및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 기업들이 더욱 발전된 형태의 로봇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젯슨 토르의 강력한 컴퓨팅 파워와 인피니언의 로봇 제어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작업 환경에서 요구하는 정밀한 동작과 효율적인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젯슨 토르 모듈은 딥러닝 기반의 시각 인식을 통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인피니언의 스마트 액추에이터는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한다. 이는 물류,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미래형 로봇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언의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로봇의 전체적인 제어 시스템을 담당하며, 젯슨 토르 모듈의 처리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인피니언의 고성능 센서들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장애물을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3차원 깊이 인식 센서(ToF: Time-of-Flight)는 로봇의 자율 주행 능력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로봇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피니언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적용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인피니언은 로봇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그리고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로봇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인피니언은 로봇의 팔, 다리, 그리고 머리 등 다양한 부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이승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인피니언과 엔비디아의 협업은 미래 로봇 기술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로봇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피니언은 로봇 제어 솔루션 및 관련 부품의 개발 현황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로봇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인피니언은 로봇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