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과 공동으로 전 세계 ‘지문감정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국제적인 법의학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혈전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주최하고 인터폴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과학 수사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국제 공조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참가자들의 실력과 자긍심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6월 18일(월)부터 6월 20일(화)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소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법의학 전문가, 범죄 수사 전문가, 지문 감정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대회 참가 자격은 대학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법의학 전문가, 범죄 수사 전문가, 지문 감정 전문가이며, 특히 국제 수사 경험이 풍부한 인재에게 높은 점수를 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관련 자료, 수수료,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경연 대회는 크게 개인전과 팀전으로 구성된다. 개인전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시된 지문 이미지를 기반으로 정확한 감정 결과를 제시하고, 감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한다. 팀전에서는 팀원들이 협력하여 지문 감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심사는 인터폴 소속 법의학 전문가, 국내 법의학 전문가, 그리고 국제 수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정확성, 속도, 감정의 신뢰성, 그리고 감정 과정에 대한 설명의 논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우승자에게는 인터폴 소속 법의학 전문가로 파견되는 기회와 함께 금상, 은상, 동상 등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인터폴 소속 법의학 전문가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제 수사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한민국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지문감정 경연대회는 국제 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공조 수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수사 전문가들의 수준을 높이고, 미래 국제 수사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법무부 지식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국내 법의학 전문가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수사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법의학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혈전이 2024년 6월 18일(월)부터 6월 20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소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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