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암제 전문기업 비원 메디신스(BeOne Medicines Ltd.) (나스닥: ONC, 홍콩증권거래소: 06160,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혁신판: 688235)가 암젠(Amgen)의 혁신 신약 ‘임델트라(IMDELLTRA®, 성분명: 탈라타맙-dlle)’에 대한 중국 제외 전 세계 판매 로열티 권리를 로열티 파트너십…의 획기적인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제약 시장의 판도를 흔들 것으로 예상되며, 비원 메디신스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비원 메디신스는 암젠의 혁신적인 항체 의약품 ‘임델트라’의 중국 및 일부 국가(구체적인 국가 목록은 추후 공개될 예정)에 대한 판매 로열티 권리를 로열티 파트너십…에게 이관한다. ‘임델트라’는 진행성 액와종양암 치료제로,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암젠은 현재 ‘임델트라’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이번 로열티 매각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총 규모로 9억 5천만 달러(USD 950 million) 이상으로 추정되며, 비원 메디신스는 이번 로열티 매각 수익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투자 확대, 연구 시설 현대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사업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시장을 포함한 신흥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비원 메디신스 측은 “이번 로열티 매각 계약은 비원 메디신스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로열티 매각 계약은 암젠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임델트라’의 중국 제외 전 세계 판매 로열티 권리를 외주화함으로써, 암젠은 신약 개발 및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열티 파트너십…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임델트라’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신약 개발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로열티 파트너십…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임델트라’ 판매 수익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로열티 매각 계약은 제약 산업의 투자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는 사례로도 해석될 수 있다. 글로벌 제약 기업들이 신약 개발의 높은 비용과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로열티 매각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비원 메디신스의 이번 로열티 매각 계약은 이러한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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