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3일과 24일, 2박 3일 동안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지역문화연구원(원장 노영희 교수)의 주관으로 ‘제1회 구술채록사 1급(단일등급)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사라져가는 지역문화 예술자원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 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 사회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고, 이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관리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했다. 교육 과정은 문화재, 전통 음식, 지역 설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이번 교육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이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사라져가는 지역문화 예술자원의 공유 데이터베이스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위변조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교육생들은 실제로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실습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향후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및 관광 상품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건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포함한 총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노영희 원장 교수는 수십 년간 지역 문화 연구에 매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했다.
교육 과정의 핵심 내용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문화 유산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 기술,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활용 방법 등이었다.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사회의 문화 유산 보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 문화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되었다. 교육 과정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연구 및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는 이번 교육 과정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및 보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유사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자원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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