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원텍,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시장에 '올리지오' 전격 진출… 성장 잠재력 키워나가

원텍,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시장에 ‘올리지오’ 전격 진출… 성장 잠재력 키워나가

코스닥(336570) 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자사의 핵심 의료기기 ‘올리지오(Oligio)’와 ‘올리지오X(OligioX)’ 시리즈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중동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원텍은 이번 허가 획득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의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원텍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으로부터 ‘올리지오’와 ‘올리지오X’ 시리즈에 대한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허가 획득은 원텍이 첨단 레이저와 에너지 기반의 메디컬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리지오’와 ‘올리지오X’는 원텍의 대표적인 의료기기로서, 기존의 상처 치료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들은 고강도 레이저와 에너지 기술을 활용하여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면역력을 활성화하여 빠른 재발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SFDA의 허가 획득은 까다로운 규제 환경 속에서 원텍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의료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며, 첨단 의료기기 도입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원텍은 이번 허가를 발판 삼아 중동 지역의 주요 병원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맞춤형 의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텍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은 물론, 중동 지역 전체의 의료기기 시장에서 원텍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텍은 향후 중동 지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여, 현지 생산 기지 구축 및 기술 협력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텍의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텍은 2024년 매출액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