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삼척·태백·화순 경제진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긍정적 평가… 폐광지역 성장 모델 전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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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에서 추진하는 삼척, 태백, 화순 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폐광지역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2025년 8월 20일(수) 14시, 임기근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제8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이 사업의 타당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는 삼척, 태백, 화순 지역의 폐광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산업단지 조성 및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특히, 3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의 결과, 사업 추진의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 타당성이 모두 인정되어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3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및 관련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3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개발 및 지역 브랜드 육성을 통한 농림수산 분야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삼척, 태백, 화순 지역 경제진흥사업은 단순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폐광지역의 자립적인 성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기획재정부는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한 폐광지역의 발전 모델 구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 조문경 (044-215-5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