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미래형 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도전 기회 제공

고용노동부는 노사협력을 통해 미래형 일터 구축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이 주관하며, 8월 27일(수)부터 9월 21일(일)까지 기업들의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단순한 일터 개선을 넘어, 미래 사회의 일터 혁신을 이끌어낼 핵심 기업을 선정하고,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노사협력 우수 사례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기준은 기업의 노사 협력 시스템 구축 정도, 혁신적인 일터 환경 조성 노력, 그리고 미래 기술 도입 및 활용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특히, 기업 내 노사협의회 운영 현황, 임금 및 복지 개선 노력, 그리고 새로운 근무 형태 도입 사례 등 구체적인 성과를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사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정 기업들에게는 기술 개발 자금 지원, 전문 컨설팅 제공, 그리고 해외 연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 기업들은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일터혁신 관련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기업 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에도 참여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 직원 만족도 제고, 그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협의회 운영팀 정효진(02-6021-1214)은 “선정 기업들은 일터혁신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기업들에게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의 이번 사업 추진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업들의 노사협력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