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2025년 진행되는 ‘뿌리깊은 세계유산’ 프로그램의 초등학교 대상 문화다양성 수업 참가 신청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 능력을 증진시키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지센터는 다채로운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뿌리깊은 세계유산’ 프로그램은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울시 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 학교의 신청 결과에 따라 학생들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참여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탈리아의 로마, 일본의 교토, 페루의 마추픽추 등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유적지와 문화재를 직접 탐방하고,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미지센터는 단순히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활동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서는 이탈리아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일본에서는 전통 공예 워크숍, 페루에서는 현지 전통 음악 공연 관람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각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지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3D 유적지 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세계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튜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지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완료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는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미지센터 관계자는 “‘뿌리깊은 세계유산’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세계 문화유산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지센터는 학생들에게 세계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미지센터는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에 대해 언제든지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이 프로그램의 성공을 만들어갈 것을 기대한다. 미지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초등학생들의 세계 시민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미래 사회를 위한 핵심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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