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5일

현대차그룹,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10월 인천 개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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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의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과 현대차그룹의 신승규 전무는 8월 20일(수), 현대자동차의 강남대로사옥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는 현대차그룹이 APEC 회의의 공식 협찬을 담당하게 됨을 명시하며, APEC 회의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지원을 공식적으로 약속하는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APEC 회원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특히 경제 협력 분야에서 한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APEC 재무장관회의는 21개국 재무장관들이 모여 글로벌 경제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는 국제 경제 질서에 대한 한국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현대차그룹은 회의 기간 동안 다회차 만찬, 간담회, 환영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회의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자동차 산업 및 경제 현황을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APEC 재무장관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현대차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친환경차를 시연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혁신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며, 이는 APEC 회원국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는 한국 경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현대차그룹의 지원 규모는 아직 구체적인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APEC 회의의 규모와 성격을 고려할 때 상당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향후 현대차그룹은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한국 경제의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APEC 회원국들과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은 한국 경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APEC 회원국들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