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문 시 주민등록증만 들고 가면 여행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관광코미사무소(KTO)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증 여행 할인’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출시하며, 전국 각지의 관광 명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주민증 여행 할인’ 서비스는 KTO가 전국 각 지역의 관광 관련 업체들과 협력하여 개발한 것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비용 절감 기회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기만 하면, 호텔, 교통, 관광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O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특히 지방 거주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KTO 관계자는 “많은 지방 거주자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지만, 높은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주민증 여행 할인’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방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비스 대상 지역은 경상남도, 강원도, 전라북도, 제주도 등 5개 지역이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각 지역별 할인 혜택은 지역별 관광 상품 및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며, 할인율은 지역 및 상품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경상남도의 경우,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호텔 숙박 할인, 지역 특산물 구매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강원도의 경우, 스키장 입장료 할인, 교통 할인, 지역 음식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라북도의 경우, 자연휴양림 입장료 할인, 체험 상품 할인, 지역 축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의 경우, 다양한 관광 상품 할인, 교통 할인, 숙박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TO는 “이번 ‘주민증 여행 할인’ 서비스는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자세한 내용 및 이용 방법은 KTO 홈페이지 또는 관련 관광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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