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끈질긴 노력 끝에 ‘K-문화강국’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5일),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문화 관광 강국으로 도약시킨 ‘K-문화강국’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10월부터 시작되어 5년간의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해외 진출 지원,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해 왔다.
‘K-문화강국’ 프로젝트의 핵심은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었다. 특히, 드라마,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등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 해외 유수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해외 시장 맞춤형 콘텐츠 개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총 2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이 중 1조 8천억 원은 K-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 8천억 원은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문화 관광 상품 개발에 사용되었다. 특히, ‘글로벌 K-드라마 페스티벌’ 개최, 해외 방송사와의 협력 프로젝트 지원,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특화된 문화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수요를 증대시키는 데 성공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프로젝트 기간 동안 한국 드라마는 190개국 이상의 방송국에서 방영되었으며, 한국 영화는 북미 지역에서 1년 만에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또한, K-팝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팬을 확보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주류 음악으로 자리 잡았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 관광 상품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K-문화강국’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화 콘텐츠 진출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강국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한국 문화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향후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며, 한국을 세계적인 문화 관광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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