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오늘(2024년 5월 15일) 오전 10시 금융회관에서 서민·소상공인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금융위원회 이주만 부위원장과 금융 감독원장, 주요 금융기관 수장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금융 지원 체계 구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의 신용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신용 회복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금융권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금융기관들이 협력하여 소상공인들의 재무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재융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채무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재융자 조건(금리, 상환 기간 등)을 최대한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정부의 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주만 부위원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민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금융 지원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 이후, 금융권은 소상공인들의 신용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정책 자금 지원과 연계하여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향후 금융위원회의 노력으로 서민·소상공인들의 신용 회복이 가시화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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