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글로벌 리더 SLB, Equinor의 프람 sør 프로젝트 EPC 계약 획득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글로벌 리더 SLB, Equinor의 프람 sør 프로젝트 EPC 계약 획득

글로벌 에너지 기술 회사 SLB (뉴욕 증권 거래소: SLB)는 오늘 OneSubsea™ 합작 회사가 Equinor의 프람 sør 프로젝트에 대한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EPC) 계약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12개의 모든 전기 해양 생산 시스템 (SPS)을 포함하며, 심해 해양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SLB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본 계약은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 Equinor이 심해 해양 매장지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프람 sør 프로젝트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프람 sør 프로젝트는 북해의 프람 sør 지역에 위치한 심해 유전 개발을 위한 것으로, 생산량 10만 6천 배럴/일(barrel/day)을 목표로 한다. SLB의 OneSubsea™ 합작 회사는 깊이 300m 이상의 심해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에 따라 OneSubsea™는 심해 케이블, 생산 시설, 그리고 관련된 안전 및 운영 시스템을 포함한 SPS의 전체 EPC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OneSubsea™는 12개의 모든 전기 SPS에 필요한 마린 붐(Marine Boom), 밸브, 펌프, 그리고 각종 해양 생산 설비의 설계, 구매,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책임을 맡게 된다. 또한, OneSubsea™는 심해 환경에서 작동하는 SPS의 안전 및 성능을 보장하기 위한 상세한 설계 및 검증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SLB는 OneSubsea™ 합작 회사를 통해 해양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심해 해양 생산 시스템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SLB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해양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OneSubsea™ 합작 회사는 Equinor과 함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심해 해양 매장지의 자원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해양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