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문화체육관광부, ’2025 청년문화주간’ 추진… ‘나만의 문화사용법’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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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청년문화주간을 맞아 2025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나만의 문화사용법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문화생활 방식(문화사용법)을 발견하고,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청년문화주간은 ‘나만의 문화사용법을 찾는다’라는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워크숍, 강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 단체, 창작 공간, 문화마켓 등 청년 문화 활동의 중심지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청년들이 문화 향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청년문화주간에는 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어, 청년들이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의 운영 비용, 홍보 활동, 시설 대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들의 문화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문화 프로그램 참가 신청 시, 참가비 지원을 확대하고, 문화 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들이 문화 활동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문화 정보 제공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문화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문화 활동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여,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문화주간은 단순한 축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필요한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청년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 관광부 측은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투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