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엔비디아와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가속… 정밀 모션 및 효율성 극대화

독일의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협력은 인피니언의 뛰어난 마이크로컨트롤러, 고성능 센서, 그리고 스마트 액추에이터 기술과 엔비디아의 최첨단 젯슨 토르(NVIDIA Jetson Thor) 시리즈 모듈을 결합하여, 다양한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원 설계 제조사) 및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 원 설계 제조사) 파트너에게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특히 로봇 제어 시스템의 핵심인 정밀한 모션 제어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젯슨 토르 모듈은 강력한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 장치)를 탑재하여 로봇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제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인피니언의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젯슨 토르 모듈과 긴밀하게 연동되어 로봇의 전체적인 제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피니언은 특히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 고성능 센서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센서들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반응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로봇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인피니언의 스마트 액추에이터 기술은 로봇의 움직임을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인피니언은 지난 2024년 8월 26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의 목표는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것을 넘어, 로봇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것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인피니언은 로봇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및 라이브러리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로봇 개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이승수 대표는 “이번 협력은 인피니언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로봇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인피니언과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