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투자 회사 토마 브라보, 베린트 시스템스 전액 인수…AI 기반 고객 경험 기업으로 도약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투자 회사인 토마 브라보(Thoma Bravo)가 베린트 시스템스(Verint Systems, Inc. 이하 베린트)(나스닥: VRNT)를 기업 가치 20억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포함하여 10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토마 브라보는 베린트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고객 경험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베린트는 1994년 설립 이후 범죄 예방, 감시,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얼굴 인식 기술, 음성 분석 기술 등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베린트는 이러한 베린트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AI 기반의 고객 경험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 계약에 따라 베린트의 주식은 토마 브라보에 매각되며, 토마 브라보는 베린트의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토마 브라보는 베린트의 성장을 위해 경영진을 교체하고, 새로운 사업 전략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토마 브라보는 베린트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토마 브라보는 베린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솔루션 개발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베린트의 고객 관계 관리(CRM) 솔루션, 대화형 AI 솔루션, 보안 솔루션 등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베린트는 베린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베린트의 주주들은 이번 인수 계약에 대해 총 30억달러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는 베린트의 기업 가치 평가액과 토마 브라보의 인수 조건 간의 합리적인 보상 방식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인수 계약은 베린트 주주들에게 상당한 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베린트의 미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베린트는 이번 인수 계약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베린트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고객 경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린트의 존 새커먼 최고경영자(CEO)는 “토마 브라보와의 협력을 통해 베린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고객 경험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