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백승보)이 혁신적인 재활로봇 생산 기업 휴가시스템을 방문하여 미래 조달 방향을 모색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조달청이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조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조달청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과 임원진은 26일 세종에 위치한 휴가시스템을 찾아 기업의 혁신적인 제품 제조 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조달청은 재활로봇 기술이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재해 현장 복구, 노인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휴가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재활로봇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외 다양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기업은 특히 노인, 장애인, 환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조달청은 휴가시스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달 시장에 재활로봇을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휴가시스템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조달청은 휴가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재활로봇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조달 시장에 스마트조달 시스템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재활로봇 기술뿐만 아니라,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 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달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조달청이 미래 조달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조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조달청 신성장조달총괄과 도미영 사무관(042-724-7347)은 추가 문의에 응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대한민국 정부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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