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특화 AI 머신 비전 전문기업 세이지(SAIGE, 대표이사 홍영석)가 KT클라우드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KT클라우드 AI Foundr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및 산업안전 분야 AI 서비스 공급에 본격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이지는 KT클라우드의 강력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Foundry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세이지는 10년 이상 축적된 머신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KT클라우드 AI Foundry 플랫폼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개발하고 공급한다. 특히, 제조 공정의 실시간 모니터링, 불량 검출,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AI 솔루션 제공을 통해 제조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AI Foundry 플랫폼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KT클라우드 AI Foundry 플랫폼을 활용하는 데 있다. AI Foundry 플랫폼은 KT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AI 개발 도구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AI 모델의 개발, 테스트, 배포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세이지는 AI 모델 개발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이지의 홍영석 대표는 “이번 KT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술력이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KT클라우드의 AI Foundry 플랫폼은 세이지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에 참여한 KT클라우드 측은 “세이지의 뛰어난 머신 비전 기술과 KT클라우드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하여,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세이지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이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 공장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작업 환경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제조 현장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세이지는 현재 기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AI 기반의 머신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KT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스마트 팩토리 구축 컨설팅, AI 솔루션 도입 지원, AI 모델 개발 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이지는 2024년 하반기에는 AI Foundry 플랫폼 기반의 산업안전 AI 솔루션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AI 기반의 산업안전 솔루션의 실효성을 검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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