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1차관이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과 만나 양국 간 에너지 정책 협력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동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혁채 1차관은 23일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의 초청으로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에너지부 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혁채 1차관은 면담에서 특히 미국이 첨단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양국 간 수소 에너지 기술 협력, 신재생에너지 개발, 에너지 저장 시스템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면담은 한국과 미국의 에너지 정책 방향이 점차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미국은 러시아의 에너지 지원 중단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에너지 자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혁채 1차관은 면담 후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과의 대화는 양국 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더욱 일치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은 한국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한국의 에너지 전환 노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은 에너지 정책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에너지 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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