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지니어링 소재 전문 기업 엔발리오(Envalior)가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 ‘K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엔발리오는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소재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미래 플라스틱 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시작한다.
엔발리오는 특히, 우수한 내열성, 기계적 강도, 가공성을 자랑하는 폴리페놀 수지를 비롯한 다양한 열가소성 수지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이 수지는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제품, 의료 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높은 수요를 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엔발리오는 K 2025를 통해 이 수지의 활용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고객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엔발리오는 단순히 소재를 전시하는 것을 넘어, 소재의 특성을 실질적인 제품에 적용한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엔발리오 소재가 실제 제품에 적용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과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엔발리오는 K 2025에서 고객과의 기술 상담 및 공동 연구 개발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소재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도 힘쓸 것이다.
엔발리오의 K 2025 참가를 담당한 김민준 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엔발리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K 2025를 통해 미래 플라스틱 산업의 핵심 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엔발리오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미래 소재 기술 분야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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